이개호 장관 "시·도 경계 넘어 구제역 발생…방역대책 추진"

기사등록 2019/02/01 10:11:47

'구제역 방역 관련 합동 담화문' 발표

【안성=뉴시스】추상철 기자 =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1일 오후 경기 안성시청 내 구제역 AI비상대책상황실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 현황 보고 및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9.01.31.  scchoo@newsis.com
【안성=뉴시스】추상철 기자 =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1일 오후 경기 안성시청 내 구제역 AI비상대책상황실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 현황 보고 및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9.01.3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일 구제역과 관련해 "시·도 경계를 넘어 구제역이 발생했다.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된 최고 수준의 방역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제역 방역 관련 합동 담화문'을 통해 "정부는 전국 축산농가, 축산 관계자 및 차량을 대상으로 1월 31일 오후 6시부터 2월 2일 오후 6시까지 48시간 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축산관련 시설, 차량 등의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소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소·돼지 등에 백신 긴급 접종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조기에 완료토록 하겠다"며 "전국의 모든 소·돼지 가축 시장을 3주간 폐쇄하고 소·돼지 등 가축 사육농가의 모임을 금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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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장관 "시·도 경계 넘어 구제역 발생…방역대책 추진"

기사등록 2019/02/01 10:11: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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