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1일 산업은행이 현대중공업에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추진키로 한 데 대해 "잘 이뤄진다면 세계적인 조선 공급과잉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프로그램' 출시 행사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아직까지는 조선업 경기가 충분히 회복되지 못했기 때문에 선박 가격을 제대로 받지못한 측면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도 개선돼 조선사들이 수지를 맞추는데 도움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대우조선에 투입된 공적자금 회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런 시도를 시작하는 단계니까 지금 말하기는 이르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프로그램' 출시 행사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아직까지는 조선업 경기가 충분히 회복되지 못했기 때문에 선박 가격을 제대로 받지못한 측면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도 개선돼 조선사들이 수지를 맞추는데 도움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대우조선에 투입된 공적자금 회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런 시도를 시작하는 단계니까 지금 말하기는 이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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