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성추행 의혹으로 징계 의결돼
수집된 증거에 제자 메일 접근 주장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대 교수가 자신의 개인정보에 무단으로 접근했다며 제자들을 고소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대 교수 A씨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달 중순 제자 등 3명을 고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소인 조사도 하지 않은 상태"라며 "고소인 및 피고소인을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는 학내 기관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수집한 증거를 문제삼아 제자 등이 자신의 이메일에 무단 접근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에 따르면 A씨는 최근 학생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학내에서 징계의결 요구를 받았다.
서울대 관계자는 "곧 징계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라고만 밝혔다.
[email protected]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대 교수 A씨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달 중순 제자 등 3명을 고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소인 조사도 하지 않은 상태"라며 "고소인 및 피고소인을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는 학내 기관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수집한 증거를 문제삼아 제자 등이 자신의 이메일에 무단 접근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에 따르면 A씨는 최근 학생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학내에서 징계의결 요구를 받았다.
서울대 관계자는 "곧 징계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라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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