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조업 혁신 흐름 공유, 韓 제조업 발전 방안 이야기"
100여명 참석…삼성·LG전자, SK텔레콤, 코웨이 대기업 4곳 등
5060 비하 발언 물의 일으킨 김현철 경제보좌관 행사 불참
CES 출시 제품 관람…K-POP댄스 게임 등 혁신 성과 체험
네이버·삼성전자·LG전자 부스서 시연…"거의 상상끝까지 가"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ICT 혁신과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계 최대의 가전·IT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출품된 국내기업의 ICT(정보통신기술) 혁신 제품도 직접 체험해 보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동대문 디자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열린 'ICT혁신·제조업 미래' 콘서트에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 취지에 대해 "기업과 세계 제조업 혁신 흐름을 공유하고, 한국 제조업의 발전 방안을 이야기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ICT 혁신과 융합으로 산업을 튼튼하게, 삶을 스마트하게' 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CES 2019'에 참가한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대표 36명과 마이스터고 학생, ICT 분야 대학(원)생,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김수현 정책실장·정태호 일자리 수석·윤종원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5060세대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현철 경제보좌관은 참석 예정이었으나 불참했다.
참가기업은 대기업에서는 4곳으로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네이버, 코웨이 등이 참석했다.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은 31곳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동대문 디자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열린 'ICT혁신·제조업 미래' 콘서트에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 취지에 대해 "기업과 세계 제조업 혁신 흐름을 공유하고, 한국 제조업의 발전 방안을 이야기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ICT 혁신과 융합으로 산업을 튼튼하게, 삶을 스마트하게' 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CES 2019'에 참가한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대표 36명과 마이스터고 학생, ICT 분야 대학(원)생,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김수현 정책실장·정태호 일자리 수석·윤종원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5060세대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현철 경제보좌관은 참석 예정이었으나 불참했다.
참가기업은 대기업에서는 4곳으로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네이버, 코웨이 등이 참석했다.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은 31곳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IT기업들이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9'에서 수상한 것과 관련해 "IT분야에서 우리의 혁신역량을 전세계에 보여준 아주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한 뒤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도 우리 ICT 사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보여준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날 발제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삼성리서치 김현석 대표는 'CES를 통해 본 미래 기술 트렌드'를,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대영채비 정민교 대표는 'CES에서 본 스타트업의 미래'를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CES에 본 한국 상품에 대한 반응, 한국 ICT 산업의 현황과 평가, 기업 및 정부에 대한 제언 등을 자유롭게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40분부터 40여분간 '한국전자 IT산업 융합 전시 투어'를 하기도 했다. 참석한 학생 및 일반인들과 함께 CES 출시 제품을 관람하고 우리 기업의 혁신의 성과를 직접 체험했다.
전시회에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스포츠엔터, 헬스케어, 스마트홈·시티, 로봇과 같은 5가지 주제에 맞게 혁신제품들이 배치됐다.
이날 발제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삼성리서치 김현석 대표는 'CES를 통해 본 미래 기술 트렌드'를,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대영채비 정민교 대표는 'CES에서 본 스타트업의 미래'를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CES에 본 한국 상품에 대한 반응, 한국 ICT 산업의 현황과 평가, 기업 및 정부에 대한 제언 등을 자유롭게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40분부터 40여분간 '한국전자 IT산업 융합 전시 투어'를 하기도 했다. 참석한 학생 및 일반인들과 함께 CES 출시 제품을 관람하고 우리 기업의 혁신의 성과를 직접 체험했다.
전시회에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스포츠엔터, 헬스케어, 스마트홈·시티, 로봇과 같은 5가지 주제에 맞게 혁신제품들이 배치됐다.
주요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 TV', 크기를 무한대로 늘릴 수 있는 '차세대 Micro LED TV', 스마트가전과 연동돼 음성으로 제어 가능한 '인공지능 홈 로봇',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등이 전시됐다.
문 대통령은 모바일 K-POP댄스 게임, 자가 세정유리, VR 시뮬레이터 로봇, IOT(사물인터넷) 기반 안전보호복, 로봇팔 및 에어카트 등이 전시돼 있는 10여 곳의 체험 부스를 둘러봤다.
로봇팔을 만드는 네이버랩스 부스에서 팔이 작동하는 설명을 듣고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네이버가 언제 이런 것까지 했느냐"고 감탄하면서도 신기한 듯 다른 로봇 동작의 추가 시연을 요청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화면을 붙여 크기를 무한대로 늘릴 수 있는 더 월 TV가 소개됐다. 문 대통령은 직접 모듈을 옮겨본 뒤 "거의 상상의 끝까지 갔다"고 놀라워했다.
문 대통령은 관람 중 "이번 CES에서 평가가 조금 어땠는가"라고 질문하며, 우리 제품의 경쟁력에 대해서도 질문을 쏟아냈다.
문 대통령은 모바일 K-POP댄스 게임, 자가 세정유리, VR 시뮬레이터 로봇, IOT(사물인터넷) 기반 안전보호복, 로봇팔 및 에어카트 등이 전시돼 있는 10여 곳의 체험 부스를 둘러봤다.
로봇팔을 만드는 네이버랩스 부스에서 팔이 작동하는 설명을 듣고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네이버가 언제 이런 것까지 했느냐"고 감탄하면서도 신기한 듯 다른 로봇 동작의 추가 시연을 요청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화면을 붙여 크기를 무한대로 늘릴 수 있는 더 월 TV가 소개됐다. 문 대통령은 직접 모듈을 옮겨본 뒤 "거의 상상의 끝까지 갔다"고 놀라워했다.
문 대통령은 관람 중 "이번 CES에서 평가가 조금 어땠는가"라고 질문하며, 우리 제품의 경쟁력에 대해서도 질문을 쏟아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LG전자 부스에서는 롤러블 TV와 홈브루(캡슐 맥주 제조기)를 시연했다.
문 대통령은 "롤러블 TV는 세계에서 LG만 유일한가, 상용화 단계까지 와 있는가", "홈브루는 세계에 유사한 제품이 있는가"라고 질문하며 관심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롤러블 TV는 세계에서 LG만 유일한가, 상용화 단계까지 와 있는가", "홈브루는 세계에 유사한 제품이 있는가"라고 질문하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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