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청 청사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전북 정읍시는 연지동(주거지지원형)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연지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공청회는 김형구 어반플랫폼 소장의 서초등학교 주변 연지동과 시기동 일원에 대한 세부사업 계획 등을 포함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이어 관계전문가 토론, 지역주민의견 수렴,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이왕건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영은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장성화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활성화계획 수립 비전인 일과 육아를 함께 행복한 삶터 연지뜰에 대해 토론했다.
주민들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연지뜰 도시재생어울림센터와 LH의 공공임대주택조성, 정읍형 사회주택 및 순환형 임대주택, 여성과 육아 친화형 마을가꾸기 사업 등의 마을활력 사업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 정읍시의회 의견 내용을 종합해 정리한 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월 중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작단계부터 모든 과정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디어 공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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