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은 앞으로 1년 간 미국의 국제위상 악화 전망
미군의 외국 전쟁 개입에 대해서는 찬반 팽팽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국민의 과반수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 수행 방식을 좋아 하지 않으며 전체의 절반 가량은 앞으로 1년 간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지위가 악화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AP 통신과 NORC 공공문제연구센터가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또 미군이 외국에서의 전쟁에 개입하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은 팽팽하게 엇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 수행에 찬성한다고 답한 사람은 35%에 그쳤지만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힌 사람은 63%에 달했다.
공화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경우 76%가 대통령의 외교정책 수행에 찬성한다고 답한 반면 민주당 지지자들의 경우 불과 8%만이 대통령의 외교정책 수행에 찬성한다고 응답해 지지 정당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응답자의 39%는 미군이 시리아로부터 철수하는 것을 지지했으며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철수하는 것에 대해서는 41%가 지지한다고 대답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4.1%이다.
[email protected]
AP 통신과 NORC 공공문제연구센터가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또 미군이 외국에서의 전쟁에 개입하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은 팽팽하게 엇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 수행에 찬성한다고 답한 사람은 35%에 그쳤지만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힌 사람은 63%에 달했다.
공화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경우 76%가 대통령의 외교정책 수행에 찬성한다고 답한 반면 민주당 지지자들의 경우 불과 8%만이 대통령의 외교정책 수행에 찬성한다고 응답해 지지 정당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응답자의 39%는 미군이 시리아로부터 철수하는 것을 지지했으며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철수하는 것에 대해서는 41%가 지지한다고 대답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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