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가 진짜뉴스로 둔갑하는 세상"
"슬기롭게 대처해 국민적 오해 풀기를"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관람하기 위해 14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극장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1.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사장)의 폭행 논란에 대해 "차분하게 대처 하시라"라고 당부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손 사장이 곤경에 처한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한자 적는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
그는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고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로 둔갑하는 그런 세상"이라며 "정치판에 24년을 있으면서 그 숱한 가짜 뉴스에 당해 본 나도 그 소식에는 참 황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디 슬기롭게 대처 해 국민적 오해를 풀고 맑고 깨끗한 손석희의 본 모습을 되찾기를 기원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프리랜서 기자 김모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50분께 서울 마포구 한 주점에서 손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손 사장은 김씨를 공갈 미수와 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email protected]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손 사장이 곤경에 처한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한자 적는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
그는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고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로 둔갑하는 그런 세상"이라며 "정치판에 24년을 있으면서 그 숱한 가짜 뉴스에 당해 본 나도 그 소식에는 참 황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디 슬기롭게 대처 해 국민적 오해를 풀고 맑고 깨끗한 손석희의 본 모습을 되찾기를 기원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프리랜서 기자 김모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50분께 서울 마포구 한 주점에서 손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손 사장은 김씨를 공갈 미수와 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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