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시스】배성윤 기자 = 대한대장항문학회장을 지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외과 오승택 교수는 25일 유병률 1위 대장암과 관련, "동물성지방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비타민A와 비타민C,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는 신선한 녹황색 채소를 먹고, 수분 섭취 없이 섬유질만 먹으면 오히려 변비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꼭 마셔야 한다"고 권장했다.
오 교수는 또, "줄넘기처럼 조금 격렬하게 장을 움직여주는 운동이 효과적이고, 운동과 함께 복부를 꾸준히 마사지하는 것도 장 운동을 도와 대장암 예방에 좋다"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정기검진으로, 특히 대장암 조기발견의 열쇠는 대장내시경에 있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흔히 대장암은 고기를 많이 먹어서 생긴 병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 대장암은 고지방식품과 육식, 가공 식품과 인스턴트식품의 섭취가 주요 원인이 된다"며 "이들 식품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과 발암물질인 담즙산이 많이 분비되고, 콜레스테롤은 대사과정에서 발암물질을 만들며 담즙산은 대장세포를 암세포로 변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이와 함께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이 예전보다 가늘어진 경우, 변을 보는 횟수가 감소하거나 변을 본 뒤 변이 남은 느낌이 드는 경우, 혈변이 생기는 경우 등 배변습관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라며 "증상 중 하나라도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진다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오 교수는 또, "줄넘기처럼 조금 격렬하게 장을 움직여주는 운동이 효과적이고, 운동과 함께 복부를 꾸준히 마사지하는 것도 장 운동을 도와 대장암 예방에 좋다"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정기검진으로, 특히 대장암 조기발견의 열쇠는 대장내시경에 있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흔히 대장암은 고기를 많이 먹어서 생긴 병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 대장암은 고지방식품과 육식, 가공 식품과 인스턴트식품의 섭취가 주요 원인이 된다"며 "이들 식품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과 발암물질인 담즙산이 많이 분비되고, 콜레스테롤은 대사과정에서 발암물질을 만들며 담즙산은 대장세포를 암세포로 변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이와 함께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이 예전보다 가늘어진 경우, 변을 보는 횟수가 감소하거나 변을 본 뒤 변이 남은 느낌이 드는 경우, 혈변이 생기는 경우 등 배변습관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라며 "증상 중 하나라도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진다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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