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박항서(60)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해 안방극장 시청률을 끌어 올렸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24일 JTBC가 오후 9시45분에 중계 방송한 '2019 AFC 아시안컵 베트남 vs 일본'이 유료가입 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16.0%를 기록했다. 동 시간대 지상파와 비지상파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경기 중계 방송 중 자체 최고 시청률도 세웠다. 이전까지 가장 높았던 시청률은 20일 베트남이 8강 진출을 확정한 요르단과 경기로, 시청률은 8.4%였다. 무려 7.6% 포인트 상승한 숫자다.
이날 중계방송 분당 최고 시청률은 20%대를 기록했다. 일본이 페널티킥을 얻어 비디오 판독 결과를 기다리는 장면이 20.5%까지 찍었다.
베트남은 이날 일본과 경기에서 0 대 1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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