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당사국 참여할 듯…스웨덴, 관련국 특사들 초청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실무회담이 열렸던 스웨덴에서 다가오는 봄께 북핵 관련 추가 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스웨덴 현지언론 다겐스 니헤터에 따르면 스웨덴은 오는 봄 무렵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추가적인 회담 개최를 계획 중이다.
스웨덴 측은 이를 위해 관련국들에 초청 의사를 전달했으며, 관련국 특사들은 이에 관심을 표했다고 다겐스 니헤터는 전했다.
관련국에는 남북한과 미국을 비롯해 6자회담 당사국인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1일 종료된 최 부상과 비건 특별대표의 실무협상과 관련, 협상에 관여했던 마르고트 발스트룀 스웨덴 외무장관은 이날 현지 라디오에 출연해 당시 분위기를 긍정 평가했다.
발스트룀 장관은 "협상장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고 장담할 수 있다"며 "이슈에 대해 좋은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23일(현지시간) 스웨덴 현지언론 다겐스 니헤터에 따르면 스웨덴은 오는 봄 무렵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추가적인 회담 개최를 계획 중이다.
스웨덴 측은 이를 위해 관련국들에 초청 의사를 전달했으며, 관련국 특사들은 이에 관심을 표했다고 다겐스 니헤터는 전했다.
관련국에는 남북한과 미국을 비롯해 6자회담 당사국인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1일 종료된 최 부상과 비건 특별대표의 실무협상과 관련, 협상에 관여했던 마르고트 발스트룀 스웨덴 외무장관은 이날 현지 라디오에 출연해 당시 분위기를 긍정 평가했다.
발스트룀 장관은 "협상장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고 장담할 수 있다"며 "이슈에 대해 좋은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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