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설]롯데주류 '백화수복', 설 선물용 3종 판매

기사등록 2019/01/21 17:32:34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롯데주류는 청주 '백화수복'의 설 차례 및 선물용 제품으로 3가지 용량의 제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담은 백화수복은 100% 국산 쌀로 만들고 저온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마친 효모를 통해 제조한다.

특유의 깊은 향과 맛으로 차게 마시거나 따뜻하게 데워 마실 수 있다. 차례 및 선물용으로 700㎖, 1ℓ, 1.8ℓ 등 3가지 제품이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700㎖ 4900원, 1ℓ 7100원, 1.8ℓ 1만1000원이다.

이 밖에도 수제 청주인 '설화'는 최고 품질의 쌀을 52%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해 청주특유의 맛과 향을 살린 술이다. 쌀의 외피를 깎아내는 작업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해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200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09 세계환경포럼' 등의 공식 만찬주 및 건배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가격은 설화1호(700㎖ 2병) 4만4000원, 설화2호(375㎖ 3병) 3만6000원, 설화 700㎖ 1병 2만3000원이다.

또 엄선된 쌀을 100% 원료로 해 저온에서 3차례 발효시킨 '국향'도 판매한다.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1500여종의 효모 가운데 청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수 효모를 선별해 만든 제품이다.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국향세트(700㎖ 2병) 1만5600원, 국향 700㎖ 1병 7800원이다.

이 밖에 설중매에 순금가루가 들어있는 '설중매 골드세트'와 기존 매실보다 큰 왕매실을 사용한 매실주 '설중매 클래식 선물세트', 프리미엄 증류소주 '대장부 선물세트' 및 와인 선물세트 등도 판매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5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제품"이라며 "가격도 5000원대에서 1만원대까지 합리적이라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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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설]롯데주류 '백화수복', 설 선물용 3종 판매

기사등록 2019/01/21 17:32: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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