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한국극작가협회는 '제2회 대한민국 극작가상' 수상자로 양수근 작가를 선정했다. 협회는 "작년에 발표한 '사돈언니'로 '한국 국제 2인극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희곡상을 받는 등 작가로서 역량을 발휘했다"고 평했다.
1996년 전남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양 작가는 연극과 뮤지컬 등 25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희곡집 3권을 발간했다. 서울에 편중된 공연 문화의 지역 확산에도 노력했다.
협회는 또 '오늘의 극작가상' 수상자로 정범철 작가를 뽑았다. "보통 작·연출가들이 연출을 위해 작품을 쓰는 것과 달리 독립된 극작가로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한다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정 작가는 2006년 옥랑희곡상에 당선돼 등단했다. 극단 극발전소 301을 창단, 희곡 창작과 연출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한국극작가협회 신춘문예 당선작으로는 홍진형 작가의 '가족연극'이 선정됐다.
1996년 전남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양 작가는 연극과 뮤지컬 등 25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희곡집 3권을 발간했다. 서울에 편중된 공연 문화의 지역 확산에도 노력했다.
협회는 또 '오늘의 극작가상' 수상자로 정범철 작가를 뽑았다. "보통 작·연출가들이 연출을 위해 작품을 쓰는 것과 달리 독립된 극작가로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한다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정 작가는 2006년 옥랑희곡상에 당선돼 등단했다. 극단 극발전소 301을 창단, 희곡 창작과 연출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한국극작가협회 신춘문예 당선작으로는 홍진형 작가의 '가족연극'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