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제3기 혁신교육지구' 추진…예산 15억 투입

기사등록 2019/01/14 13:19:15

8대 단위 29개 세부사업 추진

【서울=뉴시스】관악혁신교육지구 모습. 2019.01.14.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관악혁신교육지구 모습. 2019.01.14.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19년 관악혁신교육지구' 제3기를 맞아 8개 단위 29개 세부사업에 예산 15억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2015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이후 1기(2015~2016년), 2기(2017~2018년)를 운영했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란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을 위해 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새로운 교육모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이 지원하는 자치구를 뜻한다.

구는 이번 3기(2019~2020년)에서 '온 마을이 하나 되는 행복한 관악 혁신교육지구'를 목표로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8대 단위 29개 세부사업을 펼치게 된다.

중점사업으로는 ▲마을-학교 연계사업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꿈실은 책마을 ▲놀이와 쉼이 있는 학교 ▲꿈을 펼치는 학교 ▲부모 네트워크 지원 등이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5년 동안 이루어 낸 관악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3기를 꾸려나갈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힘을 모아 혁신교육 추진에 더욱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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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1/14 13:19: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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