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병원에서 실습 중이던 20대 간호조무사 실습생이 유서를 남기고 투신해 숨졌다.
12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31분께 익산시 한 아파트 9층에서 A씨(28·여)가 투신했다.
마침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지만,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간호학원을 수료하고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익산의 한 병원에서 실습 중이었다.
그는 "병원에서 동료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유서와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12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31분께 익산시 한 아파트 9층에서 A씨(28·여)가 투신했다.
마침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지만,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간호학원을 수료하고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익산의 한 병원에서 실습 중이었다.
그는 "병원에서 동료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유서와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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