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유소년야구연맹 창립 총회 개최

기사등록 2019/01/12 11:12:46

X
left swipright swip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봉황유소년야구연맹이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봉황유소년야구연맹은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선수, 학부모 및 야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조상현 연맹 회장은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조건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구 환경을 만들어주는 봉황유소년야구연맹이 되겠다"며 "봉황유소년야구연맹의 주역은 다른 누구도 아닌 선수들이다. 창립 총회를 계기로 연맹은 원활한 대회 개최와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전 KBO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프로야구는 그동안 2006년 WBC 4강,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09년 WBC 준우승 등 성적을 거뒀고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호황중이지만 뿌리를 이루고 있는 유소년 야구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다"며 "이번 봉황유소년야구연맹의 출범은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맹은 구명근 이사(전 한국대학야구연맹 경기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등 이사진 구성을 완료했고, 강정삼 법무법인 나눔 변호사를 연맹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우승화 감사에게도 위촉장을 전달했다.


봉황유소년야구연맹은 오는 3월부터 대회를 진행하는 등 올해 6개 정도의 대회를 개최한다.



 you@newsis.com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봉황유소년야구연맹 창립 총회 개최

기사등록 2019/01/12 11:12:46 최초수정

많이 본 기사

newsis_c
newsis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