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비서실장 부임으로 2기 청와대 시작···초심으로 민정 업무 몰입"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페이스북 정치'를 벌인다며 야당의 비판 대상이 됐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1일 "약 5개월 동안 제한적 방식으로 재개했던 페이스북 활동을 대폭 줄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9년 권력기관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전력질주 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조 수석은 "오늘 1월10일자로 문재인 정부 임기가 1/3이 지났다. 새로운 대통령 비서실장이 부임하면서 제2기 청와대가 시작했다"며 "이런 시점을 맞이해 저는 2017년 5월의 초심으로 돌아가 민정수석실 업무에 더욱 몰입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질책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 수석은 지난해 11월25일 정책기획위원회에서 펴낸 '국정과제 성과'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용하며 "경제성장동력 강화 및 소득양극화 해결을 위한 가시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는 글을 올린 뒤 고유 업무를 벗어나 자기 정치를 한다며 야권의 집중 비판 대상이 됐다.
이후 페이스북 게시 횟수를 줄여온 조 수석은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사태 이후 사실 관계 확인 차원에서 간헐적으로 페이스북 활동을 이어 왔다.
[email protected]
조 수석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9년 권력기관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전력질주 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조 수석은 "오늘 1월10일자로 문재인 정부 임기가 1/3이 지났다. 새로운 대통령 비서실장이 부임하면서 제2기 청와대가 시작했다"며 "이런 시점을 맞이해 저는 2017년 5월의 초심으로 돌아가 민정수석실 업무에 더욱 몰입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질책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 수석은 지난해 11월25일 정책기획위원회에서 펴낸 '국정과제 성과'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용하며 "경제성장동력 강화 및 소득양극화 해결을 위한 가시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는 글을 올린 뒤 고유 업무를 벗어나 자기 정치를 한다며 야권의 집중 비판 대상이 됐다.
이후 페이스북 게시 횟수를 줄여온 조 수석은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사태 이후 사실 관계 확인 차원에서 간헐적으로 페이스북 활동을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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