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O2O 집닥, '투명'과 '상생' 환경조성 앞장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업체인 집닥은 새해를 맞아 첫 프로젝트로 고객서비스헌장을 제정·공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정은 국내 온라인 인테리어 중개 시장에서의 서비스 신뢰도 향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공표하고자 마련됐다. 헌장에는 고객 만족과 IT기술을 바탕으로 한 인테리어 서비스 환경 개선, 청렴도 강화 등 집닥만의 약속이 반영됐다.

헌장의 핵심 키워드는 '투명'과 '상생'이다. 인테리어 시공 과정에서 필요한 계약서, 공사내역서, 전체 공사 품질 등의 표준화 정립을 기반으로 한 시장 투명화 약속을 강조했다. 고객 만족과 함께 파트너스 시공업체와의 상생, 인테리어 업계와의 동반 성장 메시지도 담겼다.

현재 집닥의 5대 안심패키지는 ▲안심집닥맨 ▲안심품질재시공 ▲안심예치제 ▲안심 고객서비스(A/S) ▲안심1:1전담제 서비스 등이다. 역기에 수수료 0% 선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고객서비스헌장에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집닥은 상반기까지 인테리어 유관 경력 10년 이상의 집닥맨과 CS매니저의 인력을 기존 대비 20% 이상 충원해 조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영업·감리·CS 등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화하고, 자체 서비스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는 등 고객서비스헌장을 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올해는 집닥만의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사용자 확장을 통해 오프라인 위주의 인테리어 시장을 온라인화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투명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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