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훈·최지윤 기자 = 가수 맹유나(29)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소속사 J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맹유나는 지난해 12월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음악 창작에 대한 스트레스외에는 특별한 지병도 없어 주변에서 그녀의 죽음을 모두 믿지 않았다.
JH는 "연말이고 워낙 경황이 없어 알리지 못했다. 가까운 지인들끼리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고 했다.
맹유나는 6월 정규 3집을 발매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JH 관계자는 "최근 모 대학의 실용음악과 교수로 초빙을 받아 의욕을 보였다. 음악 창작에 대한 스트레스 외에는 특별한 지병이 없었는데 믿어지지 않는다"며 가슴아파 했다.
맹유나는 가수 조용필(69)의 매니저였던 아버지 맹정호 대표(JH엔터테인먼트)의 영향으로 가수의 꿈을 키웠다. 맹 대표는 딸을 직접 매니지먼트했다.
고등학생 때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SBS TV '프라하의 봄', KBS TV '소문난 칠공주'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내공을 키웠다. 특히 2006년 윤석호(62) PD의 계절 연작 드라마 '봄의 왈츠' 주제가 '플라워'를 부르며 이름을 알렸다.
일본에서 드라마가 인기를 끝 덕분에 현지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이에 힘 입어 맹유나는 2007년 '플라워'가 수록된 일본 첫 싱글을 내고 현지 데뷔했다. 노래 실력뿐 아니라 작곡, 작사 실력까지 갖춰 전도유망한 가수로 기대를 모았다.
소속사 J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맹유나는 지난해 12월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음악 창작에 대한 스트레스외에는 특별한 지병도 없어 주변에서 그녀의 죽음을 모두 믿지 않았다.
JH는 "연말이고 워낙 경황이 없어 알리지 못했다. 가까운 지인들끼리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고 했다.
맹유나는 6월 정규 3집을 발매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JH 관계자는 "최근 모 대학의 실용음악과 교수로 초빙을 받아 의욕을 보였다. 음악 창작에 대한 스트레스 외에는 특별한 지병이 없었는데 믿어지지 않는다"며 가슴아파 했다.
맹유나는 가수 조용필(69)의 매니저였던 아버지 맹정호 대표(JH엔터테인먼트)의 영향으로 가수의 꿈을 키웠다. 맹 대표는 딸을 직접 매니지먼트했다.
고등학생 때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SBS TV '프라하의 봄', KBS TV '소문난 칠공주'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내공을 키웠다. 특히 2006년 윤석호(62) PD의 계절 연작 드라마 '봄의 왈츠' 주제가 '플라워'를 부르며 이름을 알렸다.
일본에서 드라마가 인기를 끝 덕분에 현지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이에 힘 입어 맹유나는 2007년 '플라워'가 수록된 일본 첫 싱글을 내고 현지 데뷔했다. 노래 실력뿐 아니라 작곡, 작사 실력까지 갖춰 전도유망한 가수로 기대를 모았다.
데뷔 초 '메모리'라는 예명을 쓰다가 2009년부터 본명인 맹유나로 국내 중심으로 활동했다. '파라다이스' '고양이마호' '바닐라 봉봉' '장밋빛 인생' '렛츠댄스' 등 정규 2장, 싱글 8장 총 10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해에 활동명을 유나로 변경, 새로운 시작을 꿈 꿨다.
온라인에서는 고인을 애도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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