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15일 출범식…BI·유니폼 공개

기사등록 2019/01/08 10:57:40

올 시즌 슬로건 '뉴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

【서울=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출범식 이미지. (사진 = 히어로즈 제공)
【서울=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출범식 이미지. (사진 = 히어로즈 제공)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키움증권과 손을 잡고 새롭게 출발하는 키움 히어로즈가 출범식을 연다.

키움은 15일 오전 11시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키움증권과 함께 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단 출범식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출범식 행사명은 '뉴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New Heroes Kiwoom Heroes)'다. 이는 올 시즌 키움 구단의 슬로건으로 사용된다.

키움 구단이 공식적으로 첫 발을 내딛는 이 자리에는 구단 임직원과 선수단, 키움증권, KBO, 기자단 등 약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범 기념 영상 상영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새로운 BI와 유니폼이 공개된다. 올 시즌부터 새롭게 착용하는 유니폼은 박병호, 서건창, 김하성, 최원태, 이정후가 직접 입고 나와 첫 선을 보인다.

또 선수단 각오 발표, 신규 응원가 공개, 치어리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2008년 창단 이후 히어로즈가 보내 온 지난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다가 올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겠다는 키움의 의지가 담긴 영상 상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지난해 11월 6일 키움증권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히어로즈 구단은 새해 첫 날인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 전면에 '2019.1.15 해피 뉴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 커밍 순', '키움히어로즈로 새롭게 인사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올려 출범식 날짜를 예상케했다.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명명권(네이밍 스폰서) 판매를 통해 구단을 운영하는 히어로즈는 키움증권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간 100억원 규모의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키움 히어로즈 15일 출범식…BI·유니폼 공개

기사등록 2019/01/08 10:57:4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