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장기화로 석유 수요 악영향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과잉공급 등에 대한 우려로 올해 유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7일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국제 표준 브렌트유에 대해 당초 전망치인 배럴당 70달러에서 62.50달러로 내렸다.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당초 64.50달러에서 55.50달러로 전망치를 낮췄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연초 재고량 증가, 당초 기대한 수요 증가량의 약화 등으로 올해 석유 시장은 더 낮은 한계 비용에서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면서 석유 수요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7일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국제 표준 브렌트유에 대해 당초 전망치인 배럴당 70달러에서 62.50달러로 내렸다.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당초 64.50달러에서 55.50달러로 전망치를 낮췄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연초 재고량 증가, 당초 기대한 수요 증가량의 약화 등으로 올해 석유 시장은 더 낮은 한계 비용에서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면서 석유 수요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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