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9.0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중소·벤처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열린 간담회에서는 현장 위주의 목소리를 격식 없이 자유롭게 전하면서 애초 정해진 시간을 넘겨 발언이 이어졌다.
대체로 사업 현안과 관련한 질문이 잇따른 탓에 정치적으로 민감한 최저임금이나 근로시간 단축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발언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유치원 3법' 등과 관련된 질의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답변을 내놓지 못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고 참석자는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인들에 따르면 간담회는 오후 2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참석자들의 질문이 계속된 탓에 예정시간을 넘겨 1시간45분 정도 진행됐다. 질문자는 20여명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사회자가 간담회를 끝내려 하자 문 대통령이 '아, 계속 하시라'고 해 시간을 넘겨 진행됐다"며 "아무런 격식 없이 손을 들어 질문하는 식으로 해 현업에 종사하는 사장님들 위주로 묻고 주로 장관들이 답변하는 식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전반적으로 중소기업과 관련된 분들의 어려운 부분에 대해 건의를 많이 했고 대통령과 장관이 하나하나 상세하게 답변했다"며 "이렇게 자유롭게 발언하는 행사는 처음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한 발언도 여러 번 등장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대북 제재 완화로 북한의 질 좋은 노동력을 국내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다면 남북 경협에 큰 시너지를 창출한다"며 “중소기업은 근로 중인 외국 인력과 부족한 인력까지 100만명이 넘는 산업인력 수요가 있으며 근로시간 단축시 수요는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들 수요 가운데 절반이라도 북한근로자로 대체한다면 북한은 연간 150억 달러의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남한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생산성 높은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문 대통령도 "국제 제재 문제만 해결된다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체로 사업 현안과 관련한 질문이 잇따른 탓에 정치적으로 민감한 최저임금이나 근로시간 단축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발언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유치원 3법' 등과 관련된 질의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답변을 내놓지 못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고 참석자는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인들에 따르면 간담회는 오후 2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참석자들의 질문이 계속된 탓에 예정시간을 넘겨 1시간45분 정도 진행됐다. 질문자는 20여명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사회자가 간담회를 끝내려 하자 문 대통령이 '아, 계속 하시라'고 해 시간을 넘겨 진행됐다"며 "아무런 격식 없이 손을 들어 질문하는 식으로 해 현업에 종사하는 사장님들 위주로 묻고 주로 장관들이 답변하는 식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전반적으로 중소기업과 관련된 분들의 어려운 부분에 대해 건의를 많이 했고 대통령과 장관이 하나하나 상세하게 답변했다"며 "이렇게 자유롭게 발언하는 행사는 처음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한 발언도 여러 번 등장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대북 제재 완화로 북한의 질 좋은 노동력을 국내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다면 남북 경협에 큰 시너지를 창출한다"며 “중소기업은 근로 중인 외국 인력과 부족한 인력까지 100만명이 넘는 산업인력 수요가 있으며 근로시간 단축시 수요는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들 수요 가운데 절반이라도 북한근로자로 대체한다면 북한은 연간 150억 달러의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남한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생산성 높은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문 대통령도 "국제 제재 문제만 해결된다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9.01.07. [email protected]
이 밖에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과 관련해 다양한 발언이 나온 가운데 소셜벤처나 문화벤처, 여성 중소기업인 등과 관련해서 다양한 발언들이 나왔다.
소프트웨어산업과 관련해서는 경쟁입찰시 최저가낙찰로 인해 산업 발전에 저해를 빚고 있다는 문제 제기도 있었다. 이에 주무부처 장관도 "올해 개선될 것 같다"는 답을 내놓기도 했다.
다만 최저임금이나 주 52시간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질문이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특히 중소·벤처나 여성과 관련된 얘기를 많이 들으려 했다. 사회자가 그렇게 지정하더라"라며 "그러다보니 최저임금 같은 이야기는 전혀 안 나왔다"고 말했다.
또 '유치원 3법' 등 일부 민감한 현안과 관련된 질문이 나왔지만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한 젊은 친구는 유치원과 관계된 사업을 한다는 사람이었는데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관계가 정립이 되지 않았다면서 '정부 방침이 언제쯤 끝나느냐(마무리되느냐)'고 물었는데 어느 누구도 답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소프트웨어산업과 관련해서는 경쟁입찰시 최저가낙찰로 인해 산업 발전에 저해를 빚고 있다는 문제 제기도 있었다. 이에 주무부처 장관도 "올해 개선될 것 같다"는 답을 내놓기도 했다.
다만 최저임금이나 주 52시간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질문이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특히 중소·벤처나 여성과 관련된 얘기를 많이 들으려 했다. 사회자가 그렇게 지정하더라"라며 "그러다보니 최저임금 같은 이야기는 전혀 안 나왔다"고 말했다.
또 '유치원 3법' 등 일부 민감한 현안과 관련된 질문이 나왔지만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한 젊은 친구는 유치원과 관계된 사업을 한다는 사람이었는데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관계가 정립이 되지 않았다면서 '정부 방침이 언제쯤 끝나느냐(마무리되느냐)'고 물었는데 어느 누구도 답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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