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AP/뉴시스】문예성 기자 =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州)에서 반군이 4일(현지시간) 경찰초소를 공격하면서 경찰관 13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했다.
AP통신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라카인주 독립을 추구하는 반군 '아라칸군'(AA)이 이날 오전 6시45분께부터 최소 4곳의 경찰초소를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총 250명의 반군이 이날 공격에 가담했다고 전했다.
정부군은 헬기 2대를 동원해 반격하며 같은 날 오전 10시께 반군을 몰아내고 모든 경찰초소를 탈환했다.
AA 반군은 또 12명의 보안군을 억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군 측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AA 반군 로힝야족 학살사태를 촉발한 무장세력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과는 관련이 없다.
AA 반군은 불교도들의 자치권 확대를 추구해왔으며 최근 몇주 사이 라카인주에서는 AA 반군과 보안당국의 충돌이 격화됐다.
[email protected]
AP통신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라카인주 독립을 추구하는 반군 '아라칸군'(AA)이 이날 오전 6시45분께부터 최소 4곳의 경찰초소를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총 250명의 반군이 이날 공격에 가담했다고 전했다.
정부군은 헬기 2대를 동원해 반격하며 같은 날 오전 10시께 반군을 몰아내고 모든 경찰초소를 탈환했다.
AA 반군은 또 12명의 보안군을 억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군 측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AA 반군 로힝야족 학살사태를 촉발한 무장세력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과는 관련이 없다.
AA 반군은 불교도들의 자치권 확대를 추구해왔으며 최근 몇주 사이 라카인주에서는 AA 반군과 보안당국의 충돌이 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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