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장서우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신재민(33·행정고시 57회) 전(前) 기재부 사무관이 유서를 남기고 잠적한 상황과 관련,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다.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도 결코 생겨선 안 된다"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중견기업 와이지-원 공장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론 보도를 통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운을 떼며 "신 전 사무관의 신상에 관해선 안타까운 사태가 결코 일어나지 않도록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다만 신 전 사무관이 제기한 청와대의 KT&G·서울신문 사장 개입 및 적자 국채 발행 관련 의혹에 대해선 "지금 언급하기엔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다음 기회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중견기업 와이지-원 공장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론 보도를 통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운을 떼며 "신 전 사무관의 신상에 관해선 안타까운 사태가 결코 일어나지 않도록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다만 신 전 사무관이 제기한 청와대의 KT&G·서울신문 사장 개입 및 적자 국채 발행 관련 의혹에 대해선 "지금 언급하기엔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다음 기회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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