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병원 故 임세원 교수 빈소 찾아 조문
"의료인 안심진료 하도록 제도장치 마련"
"임 교수 죽음 계기로 국회도 각성할 것"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3일 고(故) 임세원(47)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빈소를 찾아 "의료인과 병원의 안전장치를 강구하는 가칭 '임세원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9시25분께 서울 종로구 적십자병원에 차려진 임 교수 빈소를 조문한 뒤 "외국의 경우를 보면 외래 환자에게 안전보호를 위해 검색대 등의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며 "(관련) 제도와 장치를 마련해 의료인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빈소를 방문한 이준석 최고위원과 함께한 손 대표는 국회에 계류 중인 의료인 폭행처벌 강화법 등에 대해 "임세원 교수의 이런 죽음을 계기로 해서 국회에서도 각성하게 될 것"이라며 "의료사고 방지를 위해, 또 의료인과 병원의 안전을 위한 법적인 조치를 빠르게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선 2일 이 최고위원과 하태경 최고위원도 빈소를 찾아 의료인 안전 입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손 대표는 이날 오전 9시25분께 서울 종로구 적십자병원에 차려진 임 교수 빈소를 조문한 뒤 "외국의 경우를 보면 외래 환자에게 안전보호를 위해 검색대 등의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며 "(관련) 제도와 장치를 마련해 의료인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빈소를 방문한 이준석 최고위원과 함께한 손 대표는 국회에 계류 중인 의료인 폭행처벌 강화법 등에 대해 "임세원 교수의 이런 죽음을 계기로 해서 국회에서도 각성하게 될 것"이라며 "의료사고 방지를 위해, 또 의료인과 병원의 안전을 위한 법적인 조치를 빠르게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선 2일 이 최고위원과 하태경 최고위원도 빈소를 찾아 의료인 안전 입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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