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에 중증 노인성질환자를 돌보기 위한 시립 요양원이 건립된다.
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 중풍 등 가정 내에서 돌보기 어려운 노인성질환자를 위한 전문의료시설인 시립 요양원을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관내 중앙동 62번지 일대 3000여㎡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요양원은 치매센터와 요양원 시설을 갖춘다.
부지 매입 등 총 사업비 195억 원이 투입될 이 요양원은 오는 2022년 개장을 예정으로 금년에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변경과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총 수용인원 132명을 예상하고 있는 이 요양원은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 2020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관리는 고용의 탄력성과 민간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위탁운영을 검토하고 있으며,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영양사, 조무원, 위생원, 사회복지사, 시설관리인 등 8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시립요양원은 노인상담을 비롯해 물리치료, 화상요법, 운동요법, 작업치료, 원예치료, 마술치료, 건강검진, 음악요법, 각종 오락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과천 시립요양원이 건립되는 과천시 중앙동 62번지 일대는 폭 25m 규모의 교육원로에 인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자연녹지가 잘 보존돼 있어 환경적으로도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김종찬 시장은 “현재 시 전체 인구 6만여 명 중 13%인 8000여명이 노인 인구로 오는 2022년에는 2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시는 최신식 시립요양원을 건립해 최상의 의료·간호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경기도가 추진한 정책공모전에서 시립요양원 건립사업이 장려상을 차지, 45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 중풍 등 가정 내에서 돌보기 어려운 노인성질환자를 위한 전문의료시설인 시립 요양원을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관내 중앙동 62번지 일대 3000여㎡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요양원은 치매센터와 요양원 시설을 갖춘다.
부지 매입 등 총 사업비 195억 원이 투입될 이 요양원은 오는 2022년 개장을 예정으로 금년에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변경과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총 수용인원 132명을 예상하고 있는 이 요양원은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 2020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관리는 고용의 탄력성과 민간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위탁운영을 검토하고 있으며,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영양사, 조무원, 위생원, 사회복지사, 시설관리인 등 8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시립요양원은 노인상담을 비롯해 물리치료, 화상요법, 운동요법, 작업치료, 원예치료, 마술치료, 건강검진, 음악요법, 각종 오락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과천 시립요양원이 건립되는 과천시 중앙동 62번지 일대는 폭 25m 규모의 교육원로에 인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자연녹지가 잘 보존돼 있어 환경적으로도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김종찬 시장은 “현재 시 전체 인구 6만여 명 중 13%인 8000여명이 노인 인구로 오는 2022년에는 2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시는 최신식 시립요양원을 건립해 최상의 의료·간호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경기도가 추진한 정책공모전에서 시립요양원 건립사업이 장려상을 차지, 45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