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차병원 1월1일 0시0분1초에 태어나
이혜림·우명제씨 부부 사이에서 탄생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건강하게 자라길"
대한민국 손님 1호 중국인 여성 위페이씨
2019년 첫 일출 독도에서…아침 7시26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기해년(己亥年) 대한민국 새해둥이가 서울 강남구 차병원에서 2019년 1월1일 0시0분1초에 세상에 나왔다.
이날 차병원에 따르면 올해 가장 먼저 태어난 아기는 자연분만으로 나온 2.93㎏의 여자아이다. 이혜림(33)·우명제(37)씨 부부의 사이에서 나왔고, 산모 이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새해둥이의 태명은 '우성'이다. 산모가 영화배우 정우성을 좋아해서 지은 이름이기도 하고, 우씨 가운데 빛나는 별이 돼라는 뜻도 담겼다. 태몽은 할머니의 잉어 꿈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 우씨는 "아기와 아내 모두 고생했고 사랑한다"며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황금돼지해에 태어난 아이는 현명하고 재물운도 따른다고 들었다"며 "우리 아이가 앞으로 그런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분만을 담당한 김수현 산부인과 교수는 "새해 첫 날을 축복하듯이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며 "올해 더 많은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나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차병원에 따르면 올해 가장 먼저 태어난 아기는 자연분만으로 나온 2.93㎏의 여자아이다. 이혜림(33)·우명제(37)씨 부부의 사이에서 나왔고, 산모 이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새해둥이의 태명은 '우성'이다. 산모가 영화배우 정우성을 좋아해서 지은 이름이기도 하고, 우씨 가운데 빛나는 별이 돼라는 뜻도 담겼다. 태몽은 할머니의 잉어 꿈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 우씨는 "아기와 아내 모두 고생했고 사랑한다"며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황금돼지해에 태어난 아이는 현명하고 재물운도 따른다고 들었다"며 "우리 아이가 앞으로 그런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분만을 담당한 김수현 산부인과 교수는 "새해 첫 날을 축복하듯이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며 "올해 더 많은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나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국적기를 타고 처음 대한민국 땅을 밟은 손님 1호는 중국인 여성으로 베이징발 KE854편을 타고 온 위페이(43·여)씨였다.
위페이씨는 "신정 연휴를 맞아 관광과 쇼핑을 하면서 한국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며 "여행 시작부터 좋은 일이 생겨 이번 한국 방문이 매우 즐거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위페이씨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대한항공 중국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 숙박권, 인하국제의료센터 VIP 건강검진권, 인천공항공사 기념패 등 축하선물과 꽃다발이 전달됐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떠오르는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내륙지방의 경우 7시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이 일출의 시작이다.
[email protected]
위페이씨는 "신정 연휴를 맞아 관광과 쇼핑을 하면서 한국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며 "여행 시작부터 좋은 일이 생겨 이번 한국 방문이 매우 즐거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위페이씨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대한항공 중국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 숙박권, 인하국제의료센터 VIP 건강검진권, 인천공항공사 기념패 등 축하선물과 꽃다발이 전달됐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떠오르는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내륙지방의 경우 7시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이 일출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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