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정원조정 면제 혜택

【광주=뉴시스】 광주교육대학교 정문.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교육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18년 제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1998년부터 4년 주기로 시행해 온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5주기인 올해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으로 개편됐다.
대학 자체 진단보고서 서면심사, 학생 수업수행능력 및 현장방문 점검, 교원임용률 조사, 재학생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진행했다.
광주교대는 4개 영역 총 21개 항목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진단에서 ▲교육비(장학금 등) 환원율 ▲수업의 질 관리 ▲학교 현장실습 운영 실적 ▲신입생 충원율 ▲학생 수업수행능력 ▲교원임용률 ▲인성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교대는 지난 4주기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실적으로 향후 정원조정 면제, 교육부총리 표창 등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교대 고재천 총장직무대리는 "가슴 따뜻한 전문 초등교원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현장실습 내실화에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명문 초등교원 양성대학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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