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국과수 등 16명 합동감식
지하 1층서 발화 추정…"추가 조사"
일대 검은 연기…주변 건물 정전까지
【서울=뉴시스】김온유 기자 =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강남구청역 인근 건물 신축 공사장 화재가 지하 1층에서 시작됐다는 감식 결과가 나왔다.
서울 강남경찰서, 소방당국 등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약 3시간30분간 실시한 2차 합동 감식 후 지하 1층이 발화 지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 외에도 국립과학수사대와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 16명이 동원됐다. 경찰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추가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지난 26일 오후 5시15분께는 불이 나 당일 오후 6시46분께 완전히 꺼졌다.
강남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에 있던 인부 20여명을 바로 대피시켰으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 소방당국 등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약 3시간30분간 실시한 2차 합동 감식 후 지하 1층이 발화 지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 외에도 국립과학수사대와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 16명이 동원됐다. 경찰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추가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지난 26일 오후 5시15분께는 불이 나 당일 오후 6시46분께 완전히 꺼졌다.
강남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에 있던 인부 20여명을 바로 대피시켰으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지상 4층, 지하 3층 복합건물로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이 불로 인해 당시 건물 주변에는 일대가 검은 연기에 휩싸였고, 전신주까지 타버리면서 인근 건물들에 정전 사태까지 빚어지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이 불로 인해 당시 건물 주변에는 일대가 검은 연기에 휩싸였고, 전신주까지 타버리면서 인근 건물들에 정전 사태까지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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