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자료사진. 대구시청 전경. 2018.12.2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대구시는 내년에 태국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태국 관광객의 대구방문객 수는 10월말 현재 5218명으로 전년 동월 2171명 대비 140.4%나 증가했으며 올해 대구국제공항 입국객수도 2488명으로 동남아국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지난해 10월 방문객 77명 대비 3131% 급증했다.
대구시는 이처럼 늘고 있는 태국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시장개척단 꾸려 방콕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태국한국문화원을 방문해 내년도 대구 관광홍보 방안으로 문화원에서 대구관광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대구를 집중 홍보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협의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는 지방 관광활성화를 위해 직항이 있는 대구의 관광객유치 집중을 위해 내년에 업무협약 체결을 맺고 대구관광홍보 및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방콕의 미디어 3개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해 태국 시민들에게 대구의 매력 포인트 ‘계절, 뷰티, 웨딩, 미식, 쇼핑, 야경, 드라마촬영지’ 등을 적극 알렸다.
특히 대구관광 전반에 대한 홍보설명회 후 현지 7개 여행사와 태국관광객 대구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내년도 대구 송객을 약속했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내년에는 대구·경북 공동으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대구·경북을 지방관광의 허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