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신임 대표에 문영표 부사장

기사등록 2018/12/20 15:09:14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 부사장 승진

새 여성임원 2명 추가...롯데그룹 여성임원 총 36명

【서울=뉴시스】롯데마트 새 대표에 문영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가 선임됐다. 롯데그룹은 20일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컬처웍스 등 유통 및 기타부문 16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사진=롯데그룹 제공)
【서울=뉴시스】롯데마트 새 대표에 문영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가 선임됐다. 롯데그룹은 20일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컬처웍스 등 유통 및 기타부문 16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사진=롯데그룹 제공)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롯데마트 새 대표에 문영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가 선임됐다.

 롯데그룹은 20일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컬처웍스 등 유통 및 기타부문 16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문영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롯데마트 대표를 맡는다. 문영표 신임 대표는 1987년 롯데상사로 입사했다. 2007년부터 롯데마트에서 근무했다.

 또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 올해 각각 개봉한 ‘신과함께’ 1, 2편 모두 1000만 관객을 넘겼고, 최근 개봉한 ‘완벽한 타인’도 500만 관객을 넘기는 등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여성 신규임원 및 승진자도 배출됐다. 김혜영 롯데쇼핑 e커머스 AI연구소장이 상무보A에서 상무로 1년만에 승진됐다. 롯데제과 트렌드 분석시스템 ‘엘시아’, 롯데백화점 쇼핑도우미 ‘엘봇’ 등 AI 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김영희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장, 서현선 고객소통혁신부문장은 상무보A로 각각 한 단계씩 승진했다. 김혜라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 이미선 롯데컬처웍스 공간기획팀장이 새로 임원이 됐다. 이에 따라 이번 정기인사에서 배출된 신규 여성임원은 총 6명으로, 롯데그룹의 여성임원은 총 36명이 됐다.

 오는 21일에는 롯데멤버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 롯데네슬레코리아,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 4개사를 끝으로 롯데그룹의 2019년 정기 임원인사는 마무리된다.

 전날 롯데그룹은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롯데카드 등 식품·화학·서비스·금융 부문 30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화학BU장에는 롯데케미칼 김교현 사장, 식품BU장에는 롯데푸드 이영호 사장을 각각 선임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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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신임 대표에 문영표 부사장

기사등록 2018/12/20 15:09: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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