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출입기자단 송년세미나서 인사말
【서울=뉴시스】최종구 금융위원장(자료제공 = 금융위)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9일 "인터넷전문은행 인가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고 내년 3월 중 예비인가 신청, 5월 중 예비인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금융위 출입기자단 송년세미나에서 내년도 업무추진방향고 관련해 "무엇보다 국회를 통과한 규제혁신 입법의 효과가 현장에서 제대로 나타날 수 있도록 차질없이 법을 집행하는데 우선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국민들과 핀테크 기업이 혁신금융서비스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금융혁신지원법 하위법규를 신속히 정비하고 시장과 상시적인 의사소통 채널도 구축하겠다"며 "경제활력 제고와 체질개선을 위한 금융의 역할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자동차부품업체·중소조선사의 자금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사업재편, 환경·안전투자 촉진 등을 위한 15조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신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세부 운영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신산업·혁신기업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해 동산·채권·지식재산권 등을 묶어 담보로 활용할 수 있는 일괄담보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소액공모·크라우드 펀딩, 비상장기업 전문투자회사 등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공급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모험자본 공급을 위한 성장지원펀드도 대부분 결성을 완료하고 투자를 시작했으며 자본시장 혁신과제 이행을 위해 국회에서 논의 중인 자본시장법 개정안 등 필요한 입법추진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경제의 역동성 제고를 위해서는 금융시장의 안정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며 "지난 10월 말 증권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적이 있지만 미중 무역갈등, 미국 금리인상 등 대외 불안요인에 비해 다행스럽게도 우리 금융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대내외 불안요인에 물샐틈없이 대응해 확고한 금융안정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mail protected]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금융위 출입기자단 송년세미나에서 내년도 업무추진방향고 관련해 "무엇보다 국회를 통과한 규제혁신 입법의 효과가 현장에서 제대로 나타날 수 있도록 차질없이 법을 집행하는데 우선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국민들과 핀테크 기업이 혁신금융서비스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금융혁신지원법 하위법규를 신속히 정비하고 시장과 상시적인 의사소통 채널도 구축하겠다"며 "경제활력 제고와 체질개선을 위한 금융의 역할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자동차부품업체·중소조선사의 자금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사업재편, 환경·안전투자 촉진 등을 위한 15조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신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세부 운영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신산업·혁신기업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해 동산·채권·지식재산권 등을 묶어 담보로 활용할 수 있는 일괄담보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소액공모·크라우드 펀딩, 비상장기업 전문투자회사 등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공급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모험자본 공급을 위한 성장지원펀드도 대부분 결성을 완료하고 투자를 시작했으며 자본시장 혁신과제 이행을 위해 국회에서 논의 중인 자본시장법 개정안 등 필요한 입법추진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경제의 역동성 제고를 위해서는 금융시장의 안정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며 "지난 10월 말 증권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적이 있지만 미중 무역갈등, 미국 금리인상 등 대외 불안요인에 비해 다행스럽게도 우리 금융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대내외 불안요인에 물샐틈없이 대응해 확고한 금융안정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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