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론의 반대 때문"

【아바나(쿠바) = AP/뉴시스】 게이 프라이드 행진의 무지개빛 깃발을 차에 걸고 결혼식에 가고 있는 쿠바의 성전환 여성 웬디 이리에파. 쿠바 정부는 새 개헌안에 동성결혼 법적 허용을 추진하는 어떤 단어도 아예 넣지 않기로 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아바나(쿠바)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쿠바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새 개헌안의 초안에서 동성결혼의 법적 허용을 선전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문구는 아예 뺐으며 이는 광범위한 여론의 반대 의견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쿠바 국회는 18일(현지시간 ) 트위터를 통해서 헌법 개정을 위해 구성된 막강한 위원회가 새 법안에서는 이 말을 아예 빼버리기로 했으며 이는 " 모든 의견을 존중하는 방법 "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쿠바의 동성애 결혼 지지자들은 결혼을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고 묘사한 헌법의 표현을 삭제하고 " 절대적으로 평등한 권리와 의무를 가진 두 사람"으로 바꾸자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런 변화는 기독교계로부터 거센 반발을 불러왔으며, 일반 국민들도 대다수가 새 헌법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반대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개헌위원회는 차라리 그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언급하지 않고, 특별히 어떤 주장을 담는 대신 먼 장래의 합법화 가능성을 열어둔 채 침묵으로 대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쿠바 국회는 18일(현지시간 ) 트위터를 통해서 헌법 개정을 위해 구성된 막강한 위원회가 새 법안에서는 이 말을 아예 빼버리기로 했으며 이는 " 모든 의견을 존중하는 방법 "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쿠바의 동성애 결혼 지지자들은 결혼을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고 묘사한 헌법의 표현을 삭제하고 " 절대적으로 평등한 권리와 의무를 가진 두 사람"으로 바꾸자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런 변화는 기독교계로부터 거센 반발을 불러왔으며, 일반 국민들도 대다수가 새 헌법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반대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개헌위원회는 차라리 그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언급하지 않고, 특별히 어떤 주장을 담는 대신 먼 장래의 합법화 가능성을 열어둔 채 침묵으로 대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