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가맹사업 시작한다

기사등록 2018/12/17 17:23:56

내년 상반기 중 투자설명회, 가맹점 모집할듯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이마트가 자체브랜드(PB) 전문점 노브랜드로 가맹사업을 시작한다. 내년 상반기 중 투자설명회와 가맹 점포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17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노브랜드 예치 가맹금은 1억1100만원, 3.3㎡ 당 인테리어 비용은 198만원이다. 기준 점포 면적(330㎡)에 따른 총 인테리어 비용은 1억9800만원이다. 가맹 계약 기간은 최초 5년, 연장 5년이 가능하다.

 이마트는 내년 상반기 중 투자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할 계획이다. 노브랜드 가맹점 1호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오픈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측은 "노브랜드가 입소문타고 퍼지면서 전문점을 운영하고 싶다는 자영업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전통시장에 입점하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에도 시장에서 직접 운영을 하고 싶다는 제안이나 요구가 상당히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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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가맹사업 시작한다

기사등록 2018/12/17 17:23: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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