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청 (사진=뉴시스DB)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신도청 조성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경북 안동시 인구가 2년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안동시 인구는 16만1856명으로 전월 16만1615명 대비 241명 늘었다.
2016년 3월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시 조성 이후 지속적인 인구감소 현상이 2년여 만에 멈춘 것이다.
신도청이 이전하기 직전인 2016년 2월 말 기준 안동시 인구는 16만8799명이다.
경북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한 현재까지 2년 8개월여 동안 안동시 인구가 7000여 명이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지난달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안동시가 인구 16만 명 대 유지를 위해 '안동주소 갖기' 운동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안동에 거주하는 지역민 중 미전입한 세대 등을 찾아 전입을 독려하는 '안동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펼쳐 왔다.
전 공직자 안동주소갖기 캠페인을 비롯해 직원 1인 2명 안동시민 찾기, 부서별 기관·단체 전담책임제, 이·통장 협의회 1리·1통·1가구 찾기, 안동대학교 등 3개교 대학생 전입 현장 접수처 등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안동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지원 조례 제정, 시민 알권리 제공을 위한 안내서 배부,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사업 추진, 인구정책 공동협업을 위한 인구정책실무추진단 구성 등 다양한 인구증가 정책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소멸위험 지역에 포함돼 있다"며 "앞으로도 안동주소 갖기 운동 등 다각적인 인구증가 대책을 마련해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안동시 인구는 16만1856명으로 전월 16만1615명 대비 241명 늘었다.
2016년 3월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시 조성 이후 지속적인 인구감소 현상이 2년여 만에 멈춘 것이다.
신도청이 이전하기 직전인 2016년 2월 말 기준 안동시 인구는 16만8799명이다.
경북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한 현재까지 2년 8개월여 동안 안동시 인구가 7000여 명이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지난달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안동시가 인구 16만 명 대 유지를 위해 '안동주소 갖기' 운동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안동에 거주하는 지역민 중 미전입한 세대 등을 찾아 전입을 독려하는 '안동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펼쳐 왔다.
전 공직자 안동주소갖기 캠페인을 비롯해 직원 1인 2명 안동시민 찾기, 부서별 기관·단체 전담책임제, 이·통장 협의회 1리·1통·1가구 찾기, 안동대학교 등 3개교 대학생 전입 현장 접수처 등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안동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지원 조례 제정, 시민 알권리 제공을 위한 안내서 배부,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사업 추진, 인구정책 공동협업을 위한 인구정책실무추진단 구성 등 다양한 인구증가 정책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소멸위험 지역에 포함돼 있다"며 "앞으로도 안동주소 갖기 운동 등 다각적인 인구증가 대책을 마련해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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