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군산시 청소년 독서지원 위한 ‘캠코브러리 19호점’ 개관

기사등록 2018/12/12 16:12:18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2일 오후 전북 군산시 문화동에 '캠코브러리 19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2018.12.12. (사진= 캠코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2일 오후 전북 군산시 문화동에 '캠코브러리 19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2018.12.12. (사진= 캠코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2일 오후 전북 군산시 문화동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19호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과 이승복 군산부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김광호 대한적십자사 전북도지사 회장, 최영애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캠코브러리 19호점' 개관을 축하했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과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작은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지금까지 부산, 서울, 대전, 대구, 광주, 인천 등 전국 총 18곳에 캠코브러리를 설치했다.

특히 '캠코브러리 19호점'이 설치된 전북도 지역의 경우 지난 2017년 1월 전주시에 '캠코브러리 11호점'을 개관한 바 있으나,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캠코가 대한적십자사 전북도지사와 협업하여 전북지역에서 두번째로 개관하게 됐다.

‘캠코브러리 개관 사업’은 단순히 도서관 설치에 그치지 않고 지난 5년 여에 걸쳐 도서기증, 독서지도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도서관 시설과 독서지도를 결합한 새로운 교육기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브러리가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캠코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의 미래설계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금융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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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군산시 청소년 독서지원 위한 ‘캠코브러리 19호점’ 개관

기사등록 2018/12/12 16:12: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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