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통일부는 10일 남북 동해선 철도 공동조사와 관련해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북측이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서 동해선 공동조사단의 지난 8일 동향을 우리 측에 전해줬다"며 이 같이 말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측 조사단은 지난 8일 오전 9시께 군사분계선(MDL) 통과 후 북측 버스를 타고 강원도 고성군 남애리(북측)에서 안변역까지 조사를 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께 안변역에서 조사열차를 타고 출발해 원산역, 고원역을 조사하고 함경남도 현흥역에 도착해 숙박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예정대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추후 조사단 상황과 관련 북측에서 관련 소식이 우리 측에 전달되는 대로 관련 상황을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경의선 북측 구간인 개성∼신의주 400㎞ 구간에 대한 공동조사를 실시하고, 이어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800㎞ 구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mail protected]
통일부는 이날 오후 "북측이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서 동해선 공동조사단의 지난 8일 동향을 우리 측에 전해줬다"며 이 같이 말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측 조사단은 지난 8일 오전 9시께 군사분계선(MDL) 통과 후 북측 버스를 타고 강원도 고성군 남애리(북측)에서 안변역까지 조사를 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께 안변역에서 조사열차를 타고 출발해 원산역, 고원역을 조사하고 함경남도 현흥역에 도착해 숙박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예정대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추후 조사단 상황과 관련 북측에서 관련 소식이 우리 측에 전달되는 대로 관련 상황을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경의선 북측 구간인 개성∼신의주 400㎞ 구간에 대한 공동조사를 실시하고, 이어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800㎞ 구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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