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 보석심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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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언론 CBC는 9일(현지시간) 새로 공개된 법원 문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멍완저우는 자신이 밴쿠버와 "오랜 관계"에 있으며, "중요한 자산을 (밴쿠버에)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멍완저우는 또 보석 신청서에서 15년 전부터 밴쿠버에 연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멍완저우의 남편이 둘 사이의 딸을 밴쿠버에서 진학시키려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멍완저우는 앞서 지난 1일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밴쿠버에서 비행기 환승 중 체포됐다. 미국은 멍완저우 송환을 요구하고 있으며, 중국은 체포에 강력 반발 중이다.
멍완저우의 보석 심리는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 10시에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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