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절기 대형 주택건설공사장 안전 점검 실시

기사등록 2018/12/10 07:38:33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울산시는 구·군·민간과 합동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대형 주택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500세대 이상 대형 주택건설공사장 8곳으로 민간 합동으로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동절기 시공계획서 적정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위험성, 지반 동결에 따른 지하 굴착공사장 흙막이 및 비탈면 등 안전 여부, 시공 및 감리업무 실태 점검, 안전사고 대비 비상 연락망 운영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보수·보강하도록 시정 조치한다.

만약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공사장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지시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하고,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중점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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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절기 대형 주택건설공사장 안전 점검 실시

기사등록 2018/12/10 07:38: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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