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산미래정책연구소는 5일 오후 경산 압량면 소재 연구소에서 ‘대임지구, 문화가 있는 복합행정 타운 조성’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청년문화와 행정복합 타운으로 대임지구를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18.12.05 [email protected]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공공택지 50여만평 규모인 경북 경산시 대평동과 임당동 일대의 대임지구는 청년문화와 행정복합 타운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산미래정책연구소는 5일 경산 압량면 소재 연구소에서 ‘대임지구, 문화가 있는 복합행정 타운 조성’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이권우 소장을 비롯해 박노보 국민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박영목 영남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조현일·박채아 경북도의원, 강경덕 전 대구시설공단 이사장, 송형호 전)한국마이스진흥재단 기획이사, 이도영 청윤법률사무소 변호사,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 원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 전문가들은 “10개 대학 12만여명의 대학생이 생활하는 경산은 청년문화공간이 전혀 없다”며 “대임지구는 문화예술회관과 각종 공연장·전시장, 미술관 등이 들어서는 청년문화 타운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현재 흩어져 있는 시청, 경찰서, 교육청, 세무서 등 각종 공공기관을 대임지구에 수용해 행정복합 단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주제발표를 한 이권우 소장은 “경산은 대구 지하철 1, 2호선, 광역전철망 구축으로 대도시생활권을 누리며, 구미, 대구, 포항, 울산을 잇는 산업연구벨트의 최중심이고, 영남권 4차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택지개발로 매년 1%이상씩 인구가 늘어나는 경북 유일의 도시가 경산이다”며 “이제 경산은 대도시 위성도시, 베드타운이 아니라 진정한 명품자족도시를 목표로 도시 발전 구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국토교통부와 LH에서 개발을 추진 중인 대임지구는 서민주택공급을 위한 단순 베드타운이 아니라 문화가 있는 복합행정 타운, 청년이 모이는 영남권 청년문화특구, 대규모 도심공원벨트가 있는 품격 주거공간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LH가 사업시행자인 대임지구는 2만4000여명 수용 예정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개발될 계획이다.
경산시는 청년문화 타운 조성 등 대임지구 개발 방향을 정하고, 2019년 LH와 개발계획 수립 협의때 관철시킬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경산미래정책연구소는 5일 경산 압량면 소재 연구소에서 ‘대임지구, 문화가 있는 복합행정 타운 조성’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이권우 소장을 비롯해 박노보 국민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박영목 영남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조현일·박채아 경북도의원, 강경덕 전 대구시설공단 이사장, 송형호 전)한국마이스진흥재단 기획이사, 이도영 청윤법률사무소 변호사,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 원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 전문가들은 “10개 대학 12만여명의 대학생이 생활하는 경산은 청년문화공간이 전혀 없다”며 “대임지구는 문화예술회관과 각종 공연장·전시장, 미술관 등이 들어서는 청년문화 타운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현재 흩어져 있는 시청, 경찰서, 교육청, 세무서 등 각종 공공기관을 대임지구에 수용해 행정복합 단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주제발표를 한 이권우 소장은 “경산은 대구 지하철 1, 2호선, 광역전철망 구축으로 대도시생활권을 누리며, 구미, 대구, 포항, 울산을 잇는 산업연구벨트의 최중심이고, 영남권 4차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택지개발로 매년 1%이상씩 인구가 늘어나는 경북 유일의 도시가 경산이다”며 “이제 경산은 대도시 위성도시, 베드타운이 아니라 진정한 명품자족도시를 목표로 도시 발전 구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국토교통부와 LH에서 개발을 추진 중인 대임지구는 서민주택공급을 위한 단순 베드타운이 아니라 문화가 있는 복합행정 타운, 청년이 모이는 영남권 청년문화특구, 대규모 도심공원벨트가 있는 품격 주거공간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LH가 사업시행자인 대임지구는 2만4000여명 수용 예정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개발될 계획이다.
경산시는 청년문화 타운 조성 등 대임지구 개발 방향을 정하고, 2019년 LH와 개발계획 수립 협의때 관철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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