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커피전문점 대상 커피박 재활용 시범사업

기사등록 2018/12/05 11:33:21

【서울=뉴시스】서울 금천구는 이달부터 커피박 재활용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2018.12.05.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금천구는 이달부터 커피박 재활용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2018.12.05.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이달부터 커피박 재활용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커피박은 커피를 내린 후 발생되는 커피찌꺼기다. 최근 커피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에만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박이 13만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소와 처리비 절감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30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커피박 재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커피박 재활용 시범사업은 참여업체가 커피박을 건물 집하장에 비치된 전용 수거용기에 배출하고 구는 이를 일주일에 두 번 무상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배출된 커피박은 축산농가의 퇴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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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커피전문점 대상 커피박 재활용 시범사업

기사등록 2018/12/05 11:33: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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