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한국장애인 인권상' 수상

기사등록 2018/12/04 14:50:14

【서울=뉴시스】김수영 양천구청장(오른쪽)이 지난 3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 '한국장애인 인권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2.04. (사진=양천구청 제공)
【서울=뉴시스】김수영 양천구청장(오른쪽)이 지난 3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 '한국장애인 인권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2.04. (사진=양천구청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3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 '한국장애인 인권상 시상식'에서 '한국장애인 인권상 기초자치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장애인 인권상은 한국장애인인권헌장의 정신을 기리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현을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된 장애인 인권을 대표하는 상이다.

구는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2011년 '장애체험관'을 설치해 장애체험과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4만9000여 명이 인권교육과 장애체험을 받았다.

또 장애인들의 취업과 자활을 위해 '희망카페' 1·2·3호점을 운영, 총 11명의 발달장애인을 고용했다.

'희망세차' 사업도 추진해 발달장애인 세차업 전문인 양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장애정책 토크콘서트'를 운영해 현장에서 장애인 당사자가 고민하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며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인권발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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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한국장애인 인권상' 수상

기사등록 2018/12/04 14:50: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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