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라도르, 이주자 막을 중미공동개발계획 중미 3국과 합의

기사등록 2018/12/02 14:54:03

【멕시코시티(멕시코)=AP/뉴시스】멕시코 신임 대통령 안드레스 마뉴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1일 멕시코시티에서 취임식을 마친 후 연설하고 있다. 2018.12.2
【멕시코시티(멕시코)=AP/뉴시스】멕시코 신임 대통령 안드레스 마뉴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1일 멕시코시티에서 취임식을 마친 후 연설하고 있다. 2018.12.2
【멕시코시티(멕시코)=AP/뉴시스】유세진 기자 = 1일 취임한 안드레스 마유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새 대통령이 이날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중미 3개국 정상과 함께 미국으로의 망명을 희망하는 이주자 행렬을 막기 위한 공동개발계획을 수립하기로 합의, 이러한 문건에 서명했다.

멕시코 외무부는 이날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서명한 문건은 중미 지역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기금 창설 및 사람들에게 미국으로의 이주를 희망하게 하는 원인들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들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몇주 간 주로 온두사르 출신 이주자들이 미국으로 향하는 대규모 캐러밴 행렬을 형성하면서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멕시코 티후아나로 집결해 미국과의 사이에 긴장이 고조돼 왔다.

AP 통신이 인터뷰한 수십명의 이주 희망자들은 가난과 폭력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하려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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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라도르, 이주자 막을 중미공동개발계획 중미 3국과 합의

기사등록 2018/12/02 14:54: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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