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산림헬기는 카모프…산불 진화 위해 담수하다 사고

기사등록 2018/12/01 13:34:28

최종수정 2018/12/01 13:41:17

서울 노원구 영축산 산불 진화위해 김포공항서 이륙

정비사 포함해 3명 탑승…구조 했지만 1명은 중태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일 서울 강동구와 경기 구리시 경계인 강동대교 인근에서 산림청 소속으로 추정되는 헬리콥터가 추락해 소방당국과 경찰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12.0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일 서울 강동구와 경기 구리시 경계인 강동대교 인근에서 산림청 소속으로 추정되는 헬리콥터가 추락해 소방당국과 경찰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12.01.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1일 11시 25분께 산불진화에 나선 산림헬기가 추락해 2명이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된 뒤 1시간 여만에 구조돼 중태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산불진화를 위해 서울시 강동대교 인근 한강에서 담수 중이던 산림헬기가 추락해 3명이 물에 빠져 2명이 구조되고 1명은 실종됐다가 구조됐다.

현장서 구조된 2명은 기장 김모(57)씨와 부기장 민모(47)씨며 정비사 윤모씨(43)씨는 실종됐다 구조됐으나 중태로 알려졌다.

이날 추락한 산림헬기는 산림청 소속 카모프 KA32로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영축산 산불진화를 위해 오전 10시 52분께 김포공항에서 이륙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영축산 산불 진화를 위해 담수중이던 산림헬기"라면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확인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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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산림헬기는 카모프…산불 진화 위해 담수하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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