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봉사단, 글로벌 ODA와 연계·발전시킬 것"
"새마을 ODA사업 정권 바뀌어도 계속해왔다"

【서울=뉴시스】지난 9월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서울 ODA 국제회의에 참석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8.11.27 (사진=KOICA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이미경 KOICA(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이사장은 야당에서 예산 추가 삭감을 요구하고 있는 '코이카 일반봉사단'과 관련 "글로벌 공적개발원조(ODA)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봉사단 자체가 일자리는 아니지만 일자리로 올라가기 위한 중요한 풀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도 봉사단을 바로 일자리로 카운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 회의에선 외교부 사업 중 '코이카 일반봉사단' 예산이 상임위 의견에 따라 46억원 삭감된 뒤 추가 삭감 논의를 위해 보류됐다. 청년들이 봉사를 나가서 해외 견문을 넓히는 사업을 정부가 청년 일자리 대책이라 내놓은 게 적절치 않다는 야당의원들의 지적 때문이다.
이 이사장은 "코이카가 봉사단이라는 말보다 글로벌 인재양성이란 시각으로 보면 일자리와 연계에서 볼수 있다"면서 "귀국 봉사단 중 절반 정도인 구직자 가운데 48%가 취업하고 있는데 이는 고용노동부 수치보다 높은 수치"라고 강조했다.
코이카가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사업 가운데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에 대해 이 이사장은 "어떤 사업을 발굴해 효과를 거둘 것인가"라며 그 나라의 경제 사회 수준에 맞춰 가장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평등 관련 사업과 정부 투명성 및 효율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관심갖고 지원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 등 부분에도 관심을 갖고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중점 사업 방향에 대해 이 이사장은 "아시아의 경우 신남방정책에 중점을 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송진호 코이카 사회적가치경영본부 이사는 "신남방정책이 (중국의) '일대일로'처럼 제국주의로 보여질 수 있는, 물건을 팔아먹기 위한 중상주의로 보일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면서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작지만 강한 ODA(공적개발원조)'"라며 "평화, 인권, 민주주의, 거버넌스, 젠더 등의 가치를 아세안과 공유하자는 게 코이카가 꿈꾸는 신남방정책의 그림"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 들어 위축됐다고 지적을 받은 새마을 ODA 사업에 대해서는 "새마을 사업이 일정하게 농촌개발 사업으로 성공한 케이스도 나오고 해서 정권 바뀌고 나서도 새마을사업을 계속해왔다"고 해명했다.
이 이사장은 "새마을 사업이 다시 살아나는 것처럼 언론에 보도되는데 잘못된 보도"라며 "올해에도 271억원 새마을 농촌개발사업 예산이 잡혀있었다"고 반박했다.
송 이사는 "새마을 ODA가 문제가 아니라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치화되는 것이 문제"라며 "새마을 ODA 사업은 새마을운동중앙회나 대학교도 할수 있다"면서 "코이카는 대통령이 바뀌었다고 해도 주민조직사업, 농촌사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정치적으로 과잉해석하는 것은 삼가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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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봉사단 자체가 일자리는 아니지만 일자리로 올라가기 위한 중요한 풀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도 봉사단을 바로 일자리로 카운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 회의에선 외교부 사업 중 '코이카 일반봉사단' 예산이 상임위 의견에 따라 46억원 삭감된 뒤 추가 삭감 논의를 위해 보류됐다. 청년들이 봉사를 나가서 해외 견문을 넓히는 사업을 정부가 청년 일자리 대책이라 내놓은 게 적절치 않다는 야당의원들의 지적 때문이다.
이 이사장은 "코이카가 봉사단이라는 말보다 글로벌 인재양성이란 시각으로 보면 일자리와 연계에서 볼수 있다"면서 "귀국 봉사단 중 절반 정도인 구직자 가운데 48%가 취업하고 있는데 이는 고용노동부 수치보다 높은 수치"라고 강조했다.
코이카가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사업 가운데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에 대해 이 이사장은 "어떤 사업을 발굴해 효과를 거둘 것인가"라며 그 나라의 경제 사회 수준에 맞춰 가장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평등 관련 사업과 정부 투명성 및 효율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관심갖고 지원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 등 부분에도 관심을 갖고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중점 사업 방향에 대해 이 이사장은 "아시아의 경우 신남방정책에 중점을 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송진호 코이카 사회적가치경영본부 이사는 "신남방정책이 (중국의) '일대일로'처럼 제국주의로 보여질 수 있는, 물건을 팔아먹기 위한 중상주의로 보일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면서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작지만 강한 ODA(공적개발원조)'"라며 "평화, 인권, 민주주의, 거버넌스, 젠더 등의 가치를 아세안과 공유하자는 게 코이카가 꿈꾸는 신남방정책의 그림"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 들어 위축됐다고 지적을 받은 새마을 ODA 사업에 대해서는 "새마을 사업이 일정하게 농촌개발 사업으로 성공한 케이스도 나오고 해서 정권 바뀌고 나서도 새마을사업을 계속해왔다"고 해명했다.
이 이사장은 "새마을 사업이 다시 살아나는 것처럼 언론에 보도되는데 잘못된 보도"라며 "올해에도 271억원 새마을 농촌개발사업 예산이 잡혀있었다"고 반박했다.
송 이사는 "새마을 ODA가 문제가 아니라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치화되는 것이 문제"라며 "새마을 ODA 사업은 새마을운동중앙회나 대학교도 할수 있다"면서 "코이카는 대통령이 바뀌었다고 해도 주민조직사업, 농촌사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정치적으로 과잉해석하는 것은 삼가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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