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이틀간 '법외노조 즉각 취소 집중투쟁'
"정부, 법외노조 통보 해결 입법·사법부로 넘겨"
청와대 앞 농성장 노숙투쟁 후 28일 세종시로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27일 이틀에 걸친 법외노조 즉각 취소 집중투쟁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혁명 2년이 지나고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지 1년6개월이 넘었지만 전교조는 여전히 법외노조"라며 "청와대 앞에서 농성장을 164일째 꾸려가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노력하면 법외노조 통보 취소는 얼마든지 가능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정부는 법외노조 해결 과제를 때로는 입법부로, 때로는 사법부로 떠넘기면서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법외노조 즉각 취소를 요구하는 10만5734명의 서명지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앞서 전교조 전임자와 상근자, 피해자들은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결해 청와대로 행진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혁명 2년이 지나고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지 1년6개월이 넘었지만 전교조는 여전히 법외노조"라며 "청와대 앞에서 농성장을 164일째 꾸려가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노력하면 법외노조 통보 취소는 얼마든지 가능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정부는 법외노조 해결 과제를 때로는 입법부로, 때로는 사법부로 떠넘기면서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법외노조 즉각 취소를 요구하는 10만5734명의 서명지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앞서 전교조 전임자와 상근자, 피해자들은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결해 청와대로 행진했다.
이들은 '노동자 희생 강요말고 재벌부터 처벌하라', '우리도 노동자다, 왜 법외노조인가', '우리의 요구 어렵지 않다, 헌법에 보장된 인권 보장해달라'는 구호를 외쳤다.
집회를 마무리 한 이들은 청와대 앞 농성장 노숙 투쟁을 하고 28일 오전 8시 아침 집회 후 9시 세종시 인사혁신처로 이동, '반교육적 교원성과급 즉각 폐지 촉구 기자회견'을 주제로 이튿날 투쟁을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집회를 마무리 한 이들은 청와대 앞 농성장 노숙 투쟁을 하고 28일 오전 8시 아침 집회 후 9시 세종시 인사혁신처로 이동, '반교육적 교원성과급 즉각 폐지 촉구 기자회견'을 주제로 이튿날 투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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