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법외노조 취소 10만명 서명 전달 예정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법외노조 즉각 취소 등을 요구하는 1박2일 집중투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전교조는 지난 22일 청와대가 전교조 합법화를 위해 관련 법률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자, "청와대가 직권취소를 회피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투쟁에서도 전교조는 "노동자의 권리 흥정 말고 지금 당장 직권 취소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전임자와 피해자 50여명은 27일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결한 뒤 청와대까지 행진하고 오후 2시 법외노조 즉각 취소 범국민 10만명 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연다.
이후 청와대 앞 농성장 노숙 투쟁 전개한 뒤 28일 오전 8시 아침 집회를 열고 9시 세종 인사혁신처로 이동한다.
오후 2시부터는 교원 성과급, 교원평가 즉각 폐지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4시 집중투쟁을 마무리한다.
송재혁 전교조 대변인은 "법외노조와 교원 성과급, 교원평가는 교육 3대 적폐"라며 "올해가 가기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전교조는 지난 22일 청와대가 전교조 합법화를 위해 관련 법률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자, "청와대가 직권취소를 회피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투쟁에서도 전교조는 "노동자의 권리 흥정 말고 지금 당장 직권 취소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전임자와 피해자 50여명은 27일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결한 뒤 청와대까지 행진하고 오후 2시 법외노조 즉각 취소 범국민 10만명 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연다.
이후 청와대 앞 농성장 노숙 투쟁 전개한 뒤 28일 오전 8시 아침 집회를 열고 9시 세종 인사혁신처로 이동한다.
오후 2시부터는 교원 성과급, 교원평가 즉각 폐지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4시 집중투쟁을 마무리한다.
송재혁 전교조 대변인은 "법외노조와 교원 성과급, 교원평가는 교육 3대 적폐"라며 "올해가 가기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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