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中 실리콘밸리 중관촌 창업거리 방문
해외인재 창업위해 비자문제 해결…법무부 논의
창업 인재 주거문제 해결 위해 주거공간 지원
【베이징(중국)=뉴시스】윤슬기 기자 =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중관촌 창업거리'를 방문해 서울을 글로벌 창업도시로 만들기 위해 '비자문제'와 '주거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중관촌 창업거리는 'Z-이노웨이(Z-InnoWay)'라고 부르며 베이징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중국 창업 중심가다.
박 시장은 중관촌 창업거리 내에 위치한 '이노갤러리'를 방문해 "서울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글로벌한 창업도시가 가능하다"며 "우리나라 창업자들을 해외로 내보내는 게 아니라 국내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비자문제'와 '창업하는 청년들을 위한 주거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해외 인재들이 서울에 와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비자문제 해결을 위해 법무부에 얘기했다"며 "창업하는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형식으로 주거지원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관촌 창업거리는 'Z-이노웨이(Z-InnoWay)'라고 부르며 베이징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중국 창업 중심가다.
박 시장은 중관촌 창업거리 내에 위치한 '이노갤러리'를 방문해 "서울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글로벌한 창업도시가 가능하다"며 "우리나라 창업자들을 해외로 내보내는 게 아니라 국내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비자문제'와 '창업하는 청년들을 위한 주거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해외 인재들이 서울에 와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비자문제 해결을 위해 법무부에 얘기했다"며 "창업하는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형식으로 주거지원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관촌은 창업 서비스·투자 기관 100개가 입주, 약 600개 창업팀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중국 최대 인터넷 포털인 '바이두' 세계 최대 온라인게임회사 '텐센트' 등이 이곳에서 창업·성장했다.
특히 이곳에는 우리정부가 중국 정부와 조성한 '한국혁신센터(KIC)도 위치해있다. 처쿠카페 4층에 위치해 있는 KIC는 회의실, 자유창업공간 6개, 입주기업사무실 3개, 행정실 4개 등으로 구성돼 있어 중국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우리나라 벤처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박 시장은 KIC에 방문해 "중국이 창업국가라는 느낌을 받게 됐다. 중관촌 한 곳에 2만 여개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그 중에 투자되는 창업기업의 4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집중돼 있다"며 "물론 서울에도 다양한 청업 공간이 있지만 조금 더 집중해서 창업도시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곳에는 우리정부가 중국 정부와 조성한 '한국혁신센터(KIC)도 위치해있다. 처쿠카페 4층에 위치해 있는 KIC는 회의실, 자유창업공간 6개, 입주기업사무실 3개, 행정실 4개 등으로 구성돼 있어 중국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우리나라 벤처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박 시장은 KIC에 방문해 "중국이 창업국가라는 느낌을 받게 됐다. 중관촌 한 곳에 2만 여개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그 중에 투자되는 창업기업의 4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집중돼 있다"며 "물론 서울에도 다양한 청업 공간이 있지만 조금 더 집중해서 창업도시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세먼지가 뿌옇게 가득차 있어 거리에 사람은 없었지만, 중관촌 창업거리에선 활기가 느껴졌다. 중관촌 인근에 칭화대학교와 북경대학교 등 유명 대학이 몰려있어 중국 청년들의 발길이 잦았다.
중관촌 창업거리 입구에는 중국 지도자 이선념의 친필로 적은 '중국해전도서성' 간판이 웅장하게 걸려있어 '중국의 실리콘밸리'라는 명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입구 왼쪽으로는 'Innoway(이노웨이)' 라는 건물에 시시각각 중관촌에 입주한 기업들의 광고가 나왔다.
중관촌 거리에 들어서자 마자 양 옆에는 중국 최초의 크라우드펀딩 창업카페형 인큐베이터 '3W카페', 중국 벤처기업들이 만든 제품들을 홍보하는 전시실, 회사 등이 거리 양 옆으로 즐비했다.
중관촌 창업거리 입구에는 중국 지도자 이선념의 친필로 적은 '중국해전도서성' 간판이 웅장하게 걸려있어 '중국의 실리콘밸리'라는 명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입구 왼쪽으로는 'Innoway(이노웨이)' 라는 건물에 시시각각 중관촌에 입주한 기업들의 광고가 나왔다.
중관촌 거리에 들어서자 마자 양 옆에는 중국 최초의 크라우드펀딩 창업카페형 인큐베이터 '3W카페', 중국 벤처기업들이 만든 제품들을 홍보하는 전시실, 회사 등이 거리 양 옆으로 즐비했다.
박 시장이 마지막으로 방문한 이노웨이 갤러리는 입구부터 중관촌 창업거리 조성 역사와 연혁 등을 알 수 있도록 입간판으로 제작해 전시했다.
갤러리 중간에는 3개의 큰 테이블 위로 이곳에 입주해 있는 중국 벤처기업들의 제품인 '드론' 'VR(가상현실) 제품' 등을 전시해놨다. 박 시장 역시 직접 제품들을 하나하나 사진을 찍고, 이노웨이 갤러리 담당자에게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는 등 적극적으로 제품을 감상했다.
갤러리 중간에는 3개의 큰 테이블 위로 이곳에 입주해 있는 중국 벤처기업들의 제품인 '드론' 'VR(가상현실) 제품' 등을 전시해놨다. 박 시장 역시 직접 제품들을 하나하나 사진을 찍고, 이노웨이 갤러리 담당자에게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는 등 적극적으로 제품을 감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