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비리유치원 명단 공개 이후 강원 춘천시 3~4곳의 사립유치원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 도교육 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23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몇 년 전부터 재정난 및 원아감소로 어려움에 처했던 강릉시의 한 사립유치원이 폐원인가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지난 달 25일 비리유치원명단 공개 이후 도내 첫 유치원 폐원이 이뤄졌다.
춘천시에서도 일부 사립유치원들이 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불참하고, 원아모집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불만을 드러내고 있어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박모(36·여·춘천시)씨는 "내년에 둘째를 유치원에 보내야 하는데 몇몇 유치원들이 얼마 전까지 원아 모집을 하지 않는다, 폐원할지도 모른다고 했다가 다시 모집을 한다고 해 혼란스럽다"며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하나 막막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모(39·여·춘천시)씨도 "현재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원아모집을 중단한다는 소문이 돌아 걱정이다"며 "아이가 적응해 잘 다니고 있는데 새로운 곳으로 옮겨야 하는 것은 아닌가 불안한 마음"이라고 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일부 유치원의 집단행동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고, 원아모집 중단시 강경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강릉시의 유치원과 다르게 춘천시 3~4개소 유치원들의 폐원, 원아모집 중단 등에 대한 이야기는 비리적발건에 대한 불만표출로 보인다"며 "현재 직접 실행에 옮긴 곳은 없지만 이 사실을 인지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아모집 중단을 하면 우선순위를 바꿔 감사에 들어가고 적발건에 대해서는 강경대응하겠다"며 "절대로 폐원을 쉽게 시키지 않고 해당 유치원들을 최우선 순위로 감사해 미처 파악하지 못한 부분까지 철저히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까지 도교육청에 폐원 문의를 한 사립유치원은 총 35곳이고 강릉 3개소, 철원 2개소는 원아모집 중단에 나섰다.
[email protected]
23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몇 년 전부터 재정난 및 원아감소로 어려움에 처했던 강릉시의 한 사립유치원이 폐원인가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지난 달 25일 비리유치원명단 공개 이후 도내 첫 유치원 폐원이 이뤄졌다.
춘천시에서도 일부 사립유치원들이 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불참하고, 원아모집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불만을 드러내고 있어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박모(36·여·춘천시)씨는 "내년에 둘째를 유치원에 보내야 하는데 몇몇 유치원들이 얼마 전까지 원아 모집을 하지 않는다, 폐원할지도 모른다고 했다가 다시 모집을 한다고 해 혼란스럽다"며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하나 막막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모(39·여·춘천시)씨도 "현재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원아모집을 중단한다는 소문이 돌아 걱정이다"며 "아이가 적응해 잘 다니고 있는데 새로운 곳으로 옮겨야 하는 것은 아닌가 불안한 마음"이라고 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일부 유치원의 집단행동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고, 원아모집 중단시 강경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강릉시의 유치원과 다르게 춘천시 3~4개소 유치원들의 폐원, 원아모집 중단 등에 대한 이야기는 비리적발건에 대한 불만표출로 보인다"며 "현재 직접 실행에 옮긴 곳은 없지만 이 사실을 인지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아모집 중단을 하면 우선순위를 바꿔 감사에 들어가고 적발건에 대해서는 강경대응하겠다"며 "절대로 폐원을 쉽게 시키지 않고 해당 유치원들을 최우선 순위로 감사해 미처 파악하지 못한 부분까지 철저히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까지 도교육청에 폐원 문의를 한 사립유치원은 총 35곳이고 강릉 3개소, 철원 2개소는 원아모집 중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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