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프랑스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가 기업 사후간담회

기사등록 2018/11/23 06:00:00

13개 중소중견기업·무역협회 등 참석

"경제외교 사업 프로세스 개선할 것"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코트라(KOTRA)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에 있는 코트라 본사에서 지난 10월 정상순방과 연계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프랑스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가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프랑스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는 '일반 상담회', 'K-뷰티 특화 상담회', '스타트업 써밋'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내기업 84개사와 프랑스·유럽 인근 현지기업 248개사가 참가했으며 1:1 비즈니스 상담 853건, 계약 1건과 업무협약(MOU)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사후간담회에는 13개 중소·중견기업들과 무역협회 등의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대한 애로사항과 행사 진행과 관련한 건의사항 외에도 향후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한 후속 지원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참가기업들은 "지속적 협의가 필요한 현지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후속상담회 등의 후속사업 추진을 요청드린다"며 "바이어의 반응과 현지 시장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받아 볼 수 있는 후속지원과 함께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정상순방 연계 행사를 내년에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종춘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올해 10월까지 대 유럽 수출은 613억 달러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은 한국의 주요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향후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한국 기업의 중요한 해외진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기업의 니즈에 맞춰 후속사업을 추진하고 전략국가에 대한 경협 콘텐츠 발굴을 확대하는 등 경제외교 사업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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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한·프랑스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가 기업 사후간담회

기사등록 2018/11/23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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