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안산국방산단에 국방기업 입주 러시

기사등록 2018/11/22 16:27:00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22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내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8.11.22.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22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내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8.11.22.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조성 중인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국방관련 기업의 투자와 입주가 줄을 잇고 있다.

대전시는 2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도권 기업 등 5개사와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입주 업무협약을, 1개기업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 내 이전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소프스페이스㈜와 영풍전자㈜, ㈜동양정공, 아이쓰리시스템㈜, ㈜래트론 등 국방벤처기업 5개사는 안산첨단국방산단이 준공되는 2022년 이후 안산산단에 입주하며, ㈜엔에스이는 내년 말 부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에 투자를 하게 된다.

이날 협약에 따른 설비투자 규모(추정치)는 486억원에 신규고용 창출 목표는 288명이다.

기업별로는 한국소프트스페이스㈜ 20억원(73명), 영풍전자㈜ 30억원(25명), ㈜동양정공 176억원(18명, 유입인력 132명), 아이쓰리시스템㈜ 120억원(100명), ㈜래트론 90억원(50명), ㈜엔에스이 50억원(22명) 등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업들의 투자 결정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국방벤처기업 혁신성장 클러스터에 차질이 없도록 산업용지 공급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2022년 준공목표로 사업비 6494억원을 투입해 122만 4000㎡ 규모의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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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산국방산단에 국방기업 입주 러시

기사등록 2018/11/22 16:27: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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